- 이제 이것저것 배운건 마구 쌓여가는데, 아직 큰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야가 아예 없다시피 하다보니 막상 무엇을 하나 만드려면 뭘 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상황에 부딪힌다.
>어떤 개념을 배웠을 때, 그것이 어디에 적용될 수 있는지 찾아보고 그걸 직접 구현해보면서 배운걸 적용하는 방식으로 복습하자.
- 모르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거기서 또 모르는개념이 나와 영상을 이해하기 위한 또다른 영상들이 가지를 치며 생겨난다.
>내가 처음에 이해하고싶었던 그 개념을 먼저 "끝내는 데"에 초첨을 맞춰 공부하자. 정확하게 중요도의 무게를 배분해야 내 머릿속에 남는게 있다.
- 나는 잠이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2주간 조금 무리하며 공부를 했더니 바로 몸에서 반응이 온다. 오늘 열이 올라서 약을 먹었다. 이건 장기전이니까, 충분히 수면하자!
- 칭찬하고 싶은 동료 1위에 뽑혔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수업내용을 공유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말도 많이하고 무조건 능동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건, 그 편이 그렇지 않은 편 보다 '머리에 남는게 훨씬 많다' 라는걸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수업이 나열된 개념들을 쭉쭉 설명하고(빠르게 훑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넘어가는 형식이다보니, 내가 공부하는 방식(무조건 이게 어디에서 쓰이고 왜 쓰이는지 실무적인 이해가 되야만 머리가 돌아가는 타입)과 달라서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게 힘들어졌다.
- 블로깅은 무조건 '시간 제한'을 두고 하자.
블로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않도록 유의하자. 누구를 가르치듯이 적어내려가는건 유의미한 행위이긴 하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시간제한을 둠으로써 집중력을 더 높여보자.
마구잡이로 모든것들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 주였다.
'time box'와 'pomodoro'테크닉을 데일리로 사용해봐야겠다.
특히 pomodoro기법은 내가 좋아하는 툴 중 하나이고 집중력을 정말 크게 향상시켜주니
혹시 5분 공부하고 다른걸 검색하거나 핸드폰을 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력추천한다.
https://www.spica.com/blog/timeboxing#
https://todoist.com/productivity-methods/pomodoro-technique
겁 먹지 말자.
차분히.. 하지만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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