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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개발자 준비한다고 알리기!
코햄의 프론트앤드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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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과의 만남
한 달 여간 온라인으로 내적 유대감을 쌓아왔던 멋사 운영진분들과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참 시작부터 느낀거지만 운영진 분들은 항상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나, 더 도와줄 건 없나 계속해서 물어보고 또 정말 가능한건 빠르게 반영한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믿음 + 과정 완주를 위한 책임감이 생기는데, 이 프로그램에 자신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듯 하다.
동기들과의 첫 만남
운영진과의 만남 이후에 정말 많은 멋사 2기 동료들과 먹고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역시나 온라인으로만 소통을 하다가 맞이한 첫 대면의 순간이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멋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다들 나를 한눈에 알아봐주시고(?) 꼭 만나보고싶었다며 좋아해주셨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칭찬을 몰아서 받아본 건 생애 처음인 듯 하다. 내 질문들이 기초적인것 같으면서도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어영부영 넘겼던 핵심들을 짚는게 많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초반에 어색하고 딱딱했던 분위기를 풀어주고, '쉬운 질문을 해도 괜찮다'라는 인식과 용기를 주어 고맙다는 말도 있었다.
No question is silly. 질문을 안하는 사람이 Silly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뜻이다. 다른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한국문화의 특성으로 우리는 특히나 더 질문이 어렵다. 이 젊은이들이(나도 사실 비슷한 나이대다..)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나 덕분에 얻었다면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 하지만 그것이 온전히 나덕분은 당연히 아니고, 운영진분들 강사분들의 끊임없는 독려와 서포트 + 수강생 모두의 배우려는 의지와 자세 이 모든것이 이상적인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급하게 친해진 관계는 탈이 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팀원들과 무리하게 뭘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이번주에 우연한 기회로 팀원들과 대화의 물꼬가 트여 오랜시간 이런저런 대화를 하게 되었고 카톡방까지 판 사이가 되었다.(ㅋㅋ) 다들 그동안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디스코드 채널은 누구나 어느 대화방이라도 보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오픈된 공간이라는 부담이 있었던 듯.
여전히 공부하는건 즐겁다. 여기저기서 자바스크립트 겁을 하도 많이줘서 이제는 어떤놈인지 빨리 보고싶기까지 하다. 이번주까지는 CSS 종찬님 특강 / Grid 자료조사 / 레이아웃 구현 프로젝트에 더더욱 정신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추가)
조회수가 갑자기 터져서 봤더니 멋사 3기 페이지에 제 회고글이 첨부되었군요! 저도 멋사 2기를 준비하며 여기저기 부트캠프를 비교해보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혹시 궁금하신점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참고하실 수 있도록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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