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성장회고

    12주차 회고

    자바스크립트 개념을 배우기 시작했다. 뭐.. 일단 수업이 이해가 안되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용어가 생소하다보니 강사님이 용어를 사용하며 쭉 설명을 할 때 그게 뭘 뜻하는건지 알 수 없다 기본적인 개념이 없다보니 (예를들어 method가 뭐고 어떤식으로 사용하는지, method에는 어떤게 있고 각각 어떨 때 사용하는지) 예를들어 강사님이 여기선 filter를 사용하면 되겠죠. 라고 말씀하시며 진행하실 때 filter가 뭘까. 왜 filter를 사용하는걸까, 난 그것부터 알아야되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 일단 자바스크립트가 원래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다. 기본적인 개념만 다 잡혀있으면 강사님의 수업이 굉장히 유익할거같은데 지금으로서는 전혀 흐름을 못잡고있다보니 먼저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빨리 만들어야겠다..

    11주차 회고

    정신없이 보낸 한주다.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빔캠프 특강이 다시 진행되었다. CSS는 이게 왜 이렇게돌아가는지 이해하고있지 않으면 정말 시간을 많이잡아먹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제대로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빔캠프 오프라인 강의가 있다는걸 알게되어 참여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현재 멋사에 집중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되어 포기했다.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해보고싶다. Sass와 Tailwind같은 CSS를 도와주는 스킬을 배웠다. 이력서에 쓰려면 제대로된 포트폴리오는 꼭 하나씩 만들어놔야겠다. 명시적인 코드를 작성하자. JavaScript 기본개념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서 과제들을 끝내고 여기에 집중해보고싶다. 개인적인 이야기 원래 하루 끝에 일주일 회고를 위해 오늘의 감상이나 배운것들을 간단..

    10주차 회고 - 동굴 밖으로 나와서

    https://www.youtube.com/channel/UCFk1UTFYVBn0oFzP9eGCN5A 세상에 나 개발자 준비한다고 알리기! 코햄의 프론트앤드유치원 www.youtube.com 운영진과의 만남 한 달 여간 온라인으로 내적 유대감을 쌓아왔던 멋사 운영진분들과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참 시작부터 느낀거지만 운영진 분들은 항상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나, 더 도와줄 건 없나 계속해서 물어보고 또 정말 가능한건 빠르게 반영한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믿음 + 과정 완주를 위한 책임감이 생기는데, 이 프로그램에 자신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듯 하다. 동기들과의 첫 만남 운영진과의 만남 이후에 정말 많은 멋사 2기 동료들..

    9주차 회고 - 이 순간 너무 소중해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드라마 The Office의 최종화에 이런 말이 나온다. "I wish there was a way to know you're in the good old days before you've actually left them."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그게 떠나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요즘에 누가 잘 하고 있냐고,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라고 대답한다. 취업이 안될 까 두렵고, 이 개념이 나만 이해되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한 그런 감정들은 국소적이고 편협하다.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다. 그런데 한 발 짝 떨어져서 (십년 후에 내가 지금의 나를 돌아본다고 생각하면, 혹은 죽는 시점의 나?)..

    8주차 회고 - 차분히 전진하기

    이제 이것저것 배운건 마구 쌓여가는데, 아직 큰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야가 아예 없다시피 하다보니 막상 무엇을 하나 만드려면 뭘 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상황에 부딪힌다. >어떤 개념을 배웠을 때, 그것이 어디에 적용될 수 있는지 찾아보고 그걸 직접 구현해보면서 배운걸 적용하는 방식으로 복습하자. 모르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거기서 또 모르는개념이 나와 영상을 이해하기 위한 또다른 영상들이 가지를 치며 생겨난다. >내가 처음에 이해하고싶었던 그 개념을 먼저 "끝내는 데"에 초첨을 맞춰 공부하자. 정확하게 중요도의 무게를 배분해야 내 머릿속에 남는게 있다. 나는 잠이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2주간 조금 무리하며 공부를 했더니 바로 몸에서 반응이 온다. 오늘 열이 올라서 약을 ..

    7주차 회고 -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앤드스쿨에서 보낸 첫 주.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앤드 스쿨에서 받은 1주일동안의 감상 1. 교안이나 수업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잘 짜여져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와주는 매니저분들과 교육을 맡아서 수업을 진행하는 제주코딩베이스캠프(이하 제코배) 강사분들 모두가 정말 진심으로 수강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느껴진다. 이하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난 사실 감동했다. 이유는 차차 읽어보시라. 2. 영상을 보라고 던져주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질문과 답변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실제로 정말 많은 티키타카가 오간다. 서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기도 하고, 모두의 이해를 위해 약간씩 딜레이 되는 시간들을 활발한 이야기와 토론으로(혹은 드립으로) 채우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