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성장회고

6주차 - 코드라이언 프론트앤드스쿨 2기 최종합격, 4개월간의 여정 시작을 앞두고
합격이다. 내가 코드라이언을 선택한 이유는 1. 국비지원과정이라 무료다. 심지어 용돈까지(30만원) 준다. 2. 실무에서 주니어 프론트앤드 개발자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고있는 핵심기술 위주로 배운다. (HTML, CSS, Javascript, React) 3. (그전까지는 몰랐지만) 멋쟁이사자처럼 프로그램은 그 역사와 명성으로 이미 필드에서 유명하며, 훌륭한 강사진이 있다.(고 한다.) 4. 3/28일에 바로 시작한다. 사실 회사일정때문에 조금 촉박하긴 했지만 느린건 더 싫었다. 5. 이번 프론트앤드스쿨은 6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여기가 떨어지면 코트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신청할 예정이었는데, 그곳은 정원이 140명이다. 그냥.. 안 할 이유가 없잖아? 사실 처음에는 어 무료인데 부트캠프형식이네? 이거 해야..

5주차 - 코드라이언 프론트앤드스쿨 1차 합격, 과제 제출, 퇴사준비
예! 일주일의 시작이 좋았다. 2차 과제는 저작권이 있을 수 있으니 올리지는 않겠지만, 로그인 페이지 제작 + 3분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 영상제출로 이루어졌다. 아주 기본적인 과제라고 하셨으나 아직 css도 잘 모르는 나에게는 장벽이 있었다. 그래도 해당 과제와 거의 비슷한 화면을 만드는 유투브 영상을 링크해줘서, 하나하나 보면서 따라하니 크게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었다. 다만 js를 이용하면 플러스점수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도저히 감도 잡히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 꼬박 하루가 걸려 제작완료. 사실 유튜브 링크를 보며 따라하니 크게 어렵진 않았다. 다만 내가 처음이라서 초반에 헤메다가 시간이 좀 흘렀을 뿐. 코딩의 코자도 모른다 해도 의지력만 있다면 누구든 3일안에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렇게..

4주차 - HTML, CSS / 사직서 제출
우리 Jonas선생님과 신나는 시간 보내고 있다. 헷갈리는 개념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재밌다.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는 느낌으로 계속 공부해야겠다. 이번주에 큰 이벤트 3개가 있었는데, - 코드라이언 프론트앤드스쿨 2기과정에 지원했다. - 사직서를 제출했다. - 대통령이 바뀌었다. 프론트앤드스쿨 2기과정 서류발표는 벌써 현재기준으로 하루 뒤인 15일에 발표가 난다. 개인적으로 꼭 붙었으면 좋겠다. 백업플랜으로는 독학을 하며 코드스테이트의 프론트앤드과정을 지원할 예정인데, 그 과정은 6개월이라 사실 그렇게까지 질질 끌고싶지 않다. 코드라이언은 4개월. 매니저에게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굉장히 감동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나를 회사에서 애티튜드면에서나 일적으로나 탑으로 생각하고있어서 많이 아쉽다고 속..

3주차 - 정말로 퇴사 결정. 독학으로 코딩공부 시작
3월 말 퇴사 결정. 4월까지 다니면 좋겠지만 (어차피 4월은 비시즌이라 놀면서 돈벌기 가능)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개발자로서의 취업을 한 달 늦출 뿐이고. 나는 하루라도 더 공부하기 바쁜 비전공잔데. Html + Css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듣고있는 강의는 Udemy의 Jonas 선생님과 함께하는 Build Responsive Real-World Websites with HTML and CSS 그리고 Youtube Dream coding에서 앨리쌤의 강의를 들으며 훌륭하신 두 스승님의 시선으로 기초를 다잡는 중.. Notion에서 Coding page를 제작하고, 내가 현재 배워야 할 스킬셋을 크게 세가지로 나눠보았다. 1. Essentials 2. HTML+CSS+JavaScript 3...

2주차 - 노션을 써보자 / 쿠팡이츠 삭제
메모장/원노트/브런치 등등에 어지럽게 흩뿌려져 있던 나의 글과 조각들. 되는대로 써내려가고 관리도 잘 못했던 투두리스트. 노션을 사용해서 정리중이다. 쓰다보니 여기에 내 인생(?)이 담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Automic habits에서 제시하는 주요한 개념중에는 '삶을 단순화시켜놓는 것' 인데, 미리 내가 무슨 행동을 할 지 정해놓음으로써 어떤걸 할 지 고민하고 에너지를 쏟을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더 중요한것에 집중하는데에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저녁을 매일 다른걸 먹거나/시켜먹는게 일상인 요즘. 난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쿠팡이츠를 보며 뭘 먹을지 고민하는데에 시간을 꽤 자주, 많이 썼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눈에서..
(2022.2.14~)1주차 - 이불부터 개자
-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부터 개기 시작했다. 잘 하고 있다. 정돈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하다. 삶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고 싶다면 정말이지 아침에 이불개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제서야 나는 하루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갈 수 있다. -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이전에 삶을 단순화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삶을 단순화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끔 퇴근 후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시간을 '쿠팡으로 뭐 시킬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써왔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책을 읽거나, 영어오디오를 듣는다. 먹는것은 간단하면서 건강한 베이스의 음식으로 최대한 단시간 내에 만들어먹을 수 있는 것 위주로 먹는다. (마늘, 양파, 토마토, 계란정도의 ba..